개발자로 이직을 결심했다. 비록 나는 비전공자이지만 주변에서 숱한 개발자 전직 사례를 보았다. 나보다 빨리 공부를 시작해 이미 일을 하게 된 사람들과 같은 길을 걸을 수야 없겠지만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직업을 바꿀 수 있을지 고민해보았다. 독학? 학원? 국비지원? 부트캠프? MBTI J인 나는 모든 일을 시작할 때 계획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. 우선 개발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정하는 데서 시작했다. 이 방법을 정리하기 위해 책을 두 권 읽었다. '오늘부터 개발자' - 김병욱 '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' - 앨런 각각의 방법에는 장단점이 있었다. 자세한 내용은 이후에 올릴 도서 리뷰를 통해 정리해보겠다. 책을 읽고 내가 정한 방법은 어느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주도적으로 내가 2년의 커리큘..